이천 신안인스빌이 마지막 잔여 세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택지지구에 분상제로 위치하여 59타입 단일 분양이라 희소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공급 중인 ‘신안인스빌 퍼스티지’가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교통, 분양가, 초기 비용, 교육환경 등 실거주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단지로 평가되며, 실수요자 중심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 도보 거리에 위치해 판교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경강선은 향후 SRT 수서역 및 GTX-A 노선과의 연계성이 기대되는 수도권 남부 핵심 교통축으로, 중장기 가치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총 523세대 규모의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는 전용 59㎡ 단일 타입 구성으로 59A 387세대, 59B 136세대로 공급된다. 단일 평형 구조는 시공 효율성, 단지 관리 일관성, 실사용률 측면에서 장점이 크며, 신혼부부와 1~2인 가구, 중장년 실수요층을 겨냥한 실속형 평면 설계로 주거 효율을 높였다.
건폐율이 낮고 동간거리가 넓은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조경면적 비율도 높아 단지 전체의 개방감과 경관 품질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앞에 약 7만5천㎡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 안에 국민체육센터와 산책로, 휴게공간 등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가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를 둔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실거주 만족도와 향후 단지 가치 상승 기대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분양가는 공공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1,500만 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는 이천 지역 민간 분양 단지 평균가(1,900만 원대)보다 낮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중도금 60%(이자 후불제), 1차 계약금 500만원, 그리고 다른 곳 과는 다르게 발코니 확장비 100만 원대 등 실질적인 초기 부담도 대폭 줄였다.
반경 1km 내에 이천시청, 이천아트홀, 설봉공원, 종합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도보 내에 중리초(가칭)가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 예정돼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수요자에게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수요자가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고, 분양권은 청약시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재당첨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계약 조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안심보장제’도 시행 중이다. 분양계약 시 계약조건 안심보장증서를 발급하고, 추후 계약 조건이 변경될 경우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 실수요자의 불안 요소를 줄였다.
정부는 지난 6월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청약 당첨자의 경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 등을 포함하는 규제를 도입했다. 해당 규제는 다음날인 6월 28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중도금 및 잔금대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는 6월 27일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완료한 단지로, 이번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를 위한 선택권이 주어지는 선착순 계약 방식은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 교통 접근성, 실속형 평면, 국공립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그리고 중리초 예정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실수요 중심 단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